전북 익산, 김제, 진안지역에서‘이동신문고’운영
전북 익산, 김제, 진안지역에서‘이동신문고’운영
27일 익산, 28일 김제, 29일 진안군청서 민원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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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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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 가 운영하는‘이동신문고’가 27일 익산시청, 28일 김제시청, 29일 진안군청으로 출동 한다고 26일(화)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서, 전문조사관과 전문위원, 법률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민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다.

 

이번 익산, 김제, 진안지역 상담에는 산업, 복지.노동 분야를 중심으로 도로, 교통, 농림.환경, 건축, 재정세무 등 분야별 전문 조사관과 변호사 등 총 14명으로 구성해 지역 상공인, 농민 등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키로 했다.

 

 

▲ 이동신문고 현장활동 사진 ⓟ제공: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합의서 작성을 주선해 즉석에서 처리될 수 있게 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심의를 거쳐 처리키로 했다.

 

특히, 개별 상담 외에도 지역민,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충북 청원.음성을 비롯한 총 28개 지역에서‘이동신문고’를 운영해 현장합의 244건, 고충민원접수 272건, 상담안내 1,004건 등 총 1,520건의 민원을 상담처리 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안산지역에서‘수암 꿈나무 축구공원 조성’을 위원장 중재로 현장 합의 해결한 바 있다.

 

국민생활 현장 속으로 찾아가 고충을 해결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시킴으로써 국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2010년도에는 42개 지역으로‘이동신문고’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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