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과 (사)한국다문화연대(이사장 신영성)는 국내 다문화 가정 및 중국 조선족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의료봉사단 출범에 앞서 상호 업무협약(MOU)을 28일(목) 체결했다.
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사업 및 선천성 기형 어린이 재건수술 관련 의료봉사에 상호간 최선을 다해 협조 할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계획으로 국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입술갈림증과 언청이, 설소대증 및 손가락 다지증과 합지증, 방아쇠무지증 등 선천성 기형 어린이 재건 성형수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금년 5월 및 10월경 중국 조선족 동포를 대상으로 기형 어린이 재건 수술을 무료로 시행 할 예정이다.
한편 두 기관은 오는 29일(금) 오후 6시에 국립의료원 스칸디나비아 클럽에서 의료봉사단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의료봉사단 홍인표단장(국립의료원 성형외과장)은 한국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및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건강을 힘 닿은 데까지 챙겨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다문화연대 신영성 이사장은 향후 해외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중국에서 라오스, 베트남 등 해외까지 활동영역을 넗혀 나갈 계획이며 수술 및 치료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한국다문화연대홈페이지(www.kmca.co.kr) 및 대표번호(02-742-6901)로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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