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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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4.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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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12만 장애우들과 장애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한다.

 

경북도는 내일(4.10) 오후 5시 제이스호텔에서 회장인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창립 이사회』를 열고 27명의 임원(이사 26, 감사 1) 위촉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규약을 비롯한 각종 규정 제정,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처리 등 설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1팀 6명의 사무처 조직을 갖추고 경북체육회가 입주해 있는 경산시 옥산동 경북개발공사 건물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경북도내 장애인체육 육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게 될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출범과 함께 오는 9월 김천에서 열리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준비와 경기단체 및 우수선수 발굴·육성, 장애인생활체육 지원,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등 산적한 현안사업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장애인복지와 재활체육으로 대변되어 오던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체육의 한 분야로 인정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5년 10월 30일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됨으로써 장애인체육이 보건복지부에서 문화관광부로 이관되었고 같은 해 11월 24일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서 시도지부(시도 장애인체육회) 결성작업이 진행되어 왔다.

 

지난해 7월 27일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전국 처음으로 출범한 이래 7개 시도에서 설립을 완료하였고 여덟 번째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창립이사회 인사말을 통해 “도내 12만 장애우들과 장애체육인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장애인체육이 당당하게 체육의 한 분야로 인정받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은 늦었지만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강조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도 장애인체육회가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본부/ 김용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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