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부의 정책 현장 이야기를 참신한 대학생들의 시각으로 들려줄 제5기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단을 2010년 2월 3일부터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수)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단은 정부부처 최초로 2006년부터 시작, 올해 5기를 맞이했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단은 10개월 간 활동하며 문화 정책과 문화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에서 생생한 소식들을 글과 동영상에 담아 전달해 왔다.
특히 지난 4기 대학생 기자단은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주인공을 인터뷰 해 포털사이트인 다음 뷰(Daum view) 등에서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새로 선발될 대학생 기자단은 2011년 2월까지 활동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 공백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예술,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발해 생생한 문화 현장의 이야기들을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부를 알릴 수 있는 민간 대학생 홍보 대사로서 홍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뛰어난 아이디어의 경우 실제로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2010년 기준으로 재(휴)학 중인 전국의 4년제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글 분야와 동영상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또한 한국인 대학생 뿐 아니라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이라면 외국인 학생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16일까지로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나,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 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서류 심사 결과는 2월 18일 동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 된다.
따라서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원고별 소정의 활동비 지급 및 취재 명함 발급, 문화체육관광부 행사 참여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활동 기준을 준수한 이들에게는 '활동증명서' 를 발급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배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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