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청소년 지혜를 하나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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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미래 한반도를 위한 남북청소년 포럼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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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개선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위해 북한에서 탈출한 탈북 대학생들과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 '남북 청소년들이 이야기하는 북한 인권과 통일' 이라는 주제로 8일(월) 오후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제1회 미래 한반도를 위한 남북청소년 포럼'이 개최됐다.



▲ 합동 토론회를 위해 모인 학생들 모습 ⓟ박정희 기자


이 행사를 주관하는 'Two for one'의 차기 대표 한호정(대원외고,19)양은 "탈북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들이 현실에서 드러난 것 보다 훨씬 많으며, 특히 북한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 문제성이 더욱 심각하게 드러난다" 며, "이런 토론회를 열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고 북한 인권문제를 알리겠다" 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철저한 수령우상화 교육체계를 보자면 김일성, 김정일을 유일한 구세주임을 끊임없이 주입시키고 재확인 시키는 것이 북한 교육의 현 실태이다. 이들은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뿐만 아니라, 이런 교육 시스템은 세계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준다.


이번 포럼은 탈북 대학생이 말하는 북한 인권문제, 영역별 인권 침해 실태와 통일 무관심의 원인, 통일의 장점 그리고 통일 접근 방식에서 현 실태의 고찰, 미래 관전에서의 통일 준비자세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한편, 포럼에 참여한 북한전략센터장 김광인 정치학 박사<사진>는 "남북 문제에 관해 지금까지도 물론 잘해 왔지만 앞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토론회도 자주 열리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조금 더 노력했으면 한다" 며 간단하게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북한청소년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지가 통일의 향방을 결정지을수 잇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통일로 한 걸음 더 다가갈수 있는 발걸음이 되길 기대해 본다.


취재/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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