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근로자 10명 중 4명 "하는 일에 비해 임금 적다"
전북도내 근로자 10명 중 4명 "하는 일에 비해 임금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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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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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근로자 10명 중 3.7명이 자신의 일에 대비한 임금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09년 사회조사' 일환으로 도내 근로자 533명의 근로 여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7.3%가 일에 대비한 임금에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16.8%에 그쳤으며, 45%가 보통이라고 응답, 전반적으로 일 대비 임금의 만족도가 낮았다.

직장 내 복리후생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불만족(29.9%)이 만족한다(20.6%)는 응답보다 9.3% 높았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자가 46.1%였다.

또 인사관리와 관련해서도 불만족하다는 응답이 만족하다는 응답보다 0.1% 높은 19.4%로 집계됐다.

맡은 일에 대해서는 불만족(14,7%)하다는 응답자보다 22.7%가 높은 37.4%가 만족하고 있었으며, 근무환경은 불만족(23.1%) 보다 4.6% 높은 27.7%가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근로시간과 관련해서도 30.5%가 만족하다고 응답, 불만족하다는 22.8% 보다 7.7%가 높았다.

이와 함께 도민 1947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생활여건의 변화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나빠졌다는 응답자가 29.4%로 좋아졌다는 응답자 27.4% 보다 2% 높았다.

또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43.2%로 나타나 도민 대부분은 2008년에 비해 2009년의 생활여건이 나빠지거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건의료서비스(좋아졌다 39.4%, 나빠졌다 8.3%)와 사회보장제도(좋아졌다 30.4%, 나빠졌다 12.4%), 문화·여가생활 향유여건(좋아졌다 24.5%, 나빠졌다 18.6%)에 대해서는 좋아졌다는 의견이 나빠졌다는 의견보다 높았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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