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풋살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일명 “미니축구”로 불리는 「제3회 대구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대구공업대학에서 4월 14일과 15일 이틀간 개최한다.
풋살이란 축구를 뜻하는 스페인어 “Futbol"과 실내를 뜻하는 ”Salon" 이 합쳐진 말이며, 일명 미니 축구로 불린다.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가로 20m, 세로40m 경기장에서 골문(가로3m, 세로 2m)에 공을 차 넣는 전·후반 각 25분 경기이다.(공의 크기는 4호 축구는 5호)
풋살은 배구장만한 공간에서 경기를 하므로 속도감이 뛰어나고,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 및 정교한 기술 등이 요구되며 슬라이딩 태클은 금지된다.
풋살경기는 1930년 우루과이의 후안카롤로스 세리아니가 창안했으며, 브라질 축구스타 펠레나 호나우드는 풋살 선수 출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에 강원도 홍천에 풋살타운이 처음 세워졌고 1999년 국민생활체육전국풋살연합회가 설립되어 현재 6천여 개 클럽 20여만 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에 있다. 대구는 2002년도 생활체육 시풋살연합회가 설립되어 현재 동호인 71개 클럽 747여 명이 활동 중이다.
대구본부/ 이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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