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중국 공안에 연행된 후 실종된 가오즈성(高智晟.46) 변호사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국제 인권운동가들이 유엔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최근 대중국 인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인권단체인 프리덤나우(Feedon now)와 제롬 코헨 뉴욕대 법학교수, 전 캐나다 법무장관인 어윈 코틀러 현 캐나다 의회 의원, 데이비드 킬구어 전 캐나다 의회의원, 캐나다 데이비드 메이터스 변호사 등은지난주 유엔 실무그룹에 가오즈성 변호사에 대한 비자발적 실종(Involuntary Disappearance)을 청원했다.
한편, 이 청원은 중국법에 따라 중공 정권이 가오 변호사의 행방과 신체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오 변호사에게 변호사 접근을 허용하도록 UN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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