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리아 2010, 'G20역할 중요'
글로벌 코리아 2010, 'G20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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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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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재발방지를 위해 G20의장국인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등 주요 경제전문가들은 2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10' 콘퍼런스에 참석해 G20를 중심으로 국제금융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출구전략과 금융 규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융위기상황은 어느 정도 종결되고 있지만 실업률등의 실물경제문제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증가된 정부부채로 인한 휴유증은 심각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플레시먼 힐러드

이어 “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글로벌 차원의 금융감독 규제를 개혁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차원의 규제동일화 노력과 국가채무 불이행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IMF의 지급보증 관련 엄격한 조건설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 발표자로 나선 티에리 드 몽브리알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설립자 겸 소장은 G20체제에서 논의되어야 할 세가지 정책적 이슈로 출구전략, 거시적 글로벌 불균형, 금융관련 규칙의 강화를 언급하며 “세계 주요국이 획기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의 리더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회의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2주년을 맞아 ‘재편되는 국제질서와 글로벌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in a Reshaping World)’ 주제로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저스틴 이푸 린 세계은행 부총재,헬렌 펠로세 국제재생에너지기구 사무국장등 세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국제부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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