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도작업으로, 수형자 취업 해결한다!
맞춤형 교도작업으로, 수형자 취업 해결한다!
법무부 교정본부, 한국의류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 대한뉴스
  • 승인 2010.02.24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무부는 오는 25일(목) 한국의류산업협회와 '수형자 취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수형자가 교도작업장에서 기술을 익히고 출소 직후 취업할 수 있는 민관 연계 취업 맞춤형 교도작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4일(수)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이태희 법무부 교정본부장, 이인성 한국의류산업협회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는 것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봉제 등 의류관련 직종에 취업하고자 하는 수형자가 교정시설 교도작업장에서 관련 산업기술을 배우고, 출소 직후 공백기 없이 곧바로 취업이 보장되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한국의류산업협회 소속 회원사 한풍양행이 24일(수) 영등포교도소에 봉제 교도작업 구외공장 개설하고 수형자 15명을 취업토록 했으며 이번 유치를 기점으로 취업 맞춤형 교도작업을 전국 교정시설로 확대 유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법무부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원 업체들이 겪는 기술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수형자의 취업도 보장함으로민관 협력을 통한 재범 예방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법무부는 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중앙회 등 취업 및 창업 관련 민관 전문가들로 구성돼 지난 3일 창립된 '수형자 취업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수형자 취업정책을 획기적으로 개선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한 법무부 관계자는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시행된 취업박람회를 금년 4월에는 전국으로 확대해 개최하는 등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통한 재범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민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 Line Daily (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