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재단법인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정읍시장 강광)은최근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강광 이사장 등 12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민장학재단 2010년도 정기이사회를 열고 2009년도 운영결산과 금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 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 2010년도 정기이사회 모습 ⓟ제공:정읍시청
이사회에서 의결한 2010년도 장학금 지급 규모를 보면 정읍출신 및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140여명, 1억7천만원이다.
또 지급대상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중점을 두고 선발하고, 특히 수도권지역의 우수대학과 지방대학의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기준 마련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균등하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출연금 및 기탁금에 대한 기본재산 증자를 실시키로 했으며, 당초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만 지급했던 장학금을 중학생까지로 확대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장학재단의 재산현황은 기본재산을 포함 52억8천여만원으로 매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민선4기 들어 모금한 액수만도 22억5천만원이 넘어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열망을 나타냈다.
시관계자는 “이처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강광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들의 장학기금 확충에 대한 열정적인 노력과 시민과 지역 독지가들의 인재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이라고 밝혔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2000년 발족이후 706명에게 6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월 현재 민선4기까지의 1차 목표액인 50억원을 초과달성(2억8천여만원)했으며, 총목표액인 100억원의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금 확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힌퍈 정읍시민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면 연말에 근로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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