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서 G20 국가 등 20개국과 IMF 등 6개 국제기구에서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등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회의가 G20정상회의와 연계행사로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회의인만큼 회의장 주변의 완벽한 치안을 확보함으로써 재무차관회의가 안전한 가운데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경비 체제는 회의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각종 범죄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회의장뿐만 아니라 숙소 주변에 대한 112 순찰활동과 형사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하철과 같은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특별순찰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테러 안전활동에도 중점을 두고 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의기간 내내 컨벤시아 주변에 경찰특공대 및 예비대 등을 배치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G20 재무차관회의의 빈틈없는 대비를 시작으로 올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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