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장소 흡연, 홍콩벌금 한국의 25배 비싸...
공동장소 흡연, 홍콩벌금 한국의 25배 비싸...
  • 대한뉴스
  • 승인 2010.03.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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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저녁 11시, 서울시내 지하철 OO역내 화장실. 술 취한 한 남성 취객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몇 모금 피운 그는 수돗가에서 담배꽁초에 물을 적셔 휴지통에 버린 후, 화장실내에 있는 담배연기감지기를 비웃듯 스스럼 없이 사라진다. 불과 15초만에 벌어진 일이다.

얼마전 평소 알고지내던 대만인 L씨가 기자에게 묻는다.

" 한국 공공장소에서 흡연시 벌금이 무척 싼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

한국의 공공장소 흡연벌금이 홍콩이나 대만의 그것보다 수십분의 일 수준으로나타났다.

국내 지하철 화장실의 경우, 흡연시 적발되면 3만원 벌금을 물게된다. 하지만, 홍콩의 역내 화장실이나 공동장소에서 흡연벌금은 홍콩달러 5,000 불(한화로 약 75만원)에 이른다.

대만 역시 이경우, 한국돈 35만원 이상의 공공장소 흡연 벌금을 물리고 있다.

한편, 국내 일각에서도 '우리나라도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벌금은 더욱 높아야 한다'고 말하고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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