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첫 여성 인사과장 탄생
국회사무처 첫 여성 인사과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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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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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계동)는 3월 3일 정성희(鄭聖喜, 37세/사진) 부이사관을 인사과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과장은 국회사무처의 인사에 관한 업무는 물론 국회소속기관(국회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간의 인사교류 등을 관장한다. 종전의 총무과장 시절을 포함하여 국회사무처가 인사과장에 여성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5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정성희 부이사관은 처음으로 입법고시에서 여성합격자를 배출한 제13회 입법고시(95년) 출신으로 총무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하였다. 이후 법제예산실, 법제사법위원회, 여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왔으며, 최초의 입법고시 출신 여성 서기관을 거쳐 지난 2009년 6월 1일 국회사무처 최초로 여성 부이사관이 되었다.


국회 최초의 인사과장으로 활동을 하게 되는 정성희 부이사관은 국회사무처 내의 다양한 근무경험을 살려 국회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입법지원조직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2009년 6월 김귀순 첫 여성 수석전문위원과 곽현준 첫 여성 해외주재관을 임명하면서 “향후에도 승진 및 전보 인사에 여성 인력을 우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첫 여성 인사과장 탄생은 이러한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Affirmative action)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국회는 여성인력활용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양성평등기관으로 모범을 보일 방침이다.ⓟ제공:국회사무처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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