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근절 위해 개그우먼 강유미 19일 일일교사
학교 폭력 근절 위해 개그우먼 강유미 19일 일일교사
  • 대한뉴스
  • 승인 2007.04.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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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월드(대표이사 김기서)가 주최하고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스스로넷, 왕따닷컴이 후원하는 스타 일일교실 ‘학교 평화 지키러 강유미가 간다’가 오는 4월 19일 등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로이월드가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개해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서명을 통해 모교 평화를 약속한 캠페인으로 시작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총 36,622명의 10대 청소년이 참여했고,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서명 활동을 펼친 서울 등촌초등학교에 학교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일일교실을 기획한 것이다.


로이월드는 ‘학교 평화 기원 스타 일일교실’을 위해 평소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은 개그우먼 강유미를 명예교사로 임명했다. 개그우먼 강유미는 해당 학교에서 학교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주제로 특별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강유미가 진행하는 일일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폭력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청소년폭력예방재단에서 직접 감수한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이 수업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폭력 예방법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강유미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돋보일 수 있도록 엮었고, 강의 중간에 퀴즈를 풀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일일교실을 시작하기 전 해당 교실에서는 학교 평화를 위한 로이월드 디자이너들의 칠판 일러스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퍼포먼스에 이어 일일교사 강유미가 등촌초등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업 시간은 약 30~40분 정도 소요 될 예정이며, 수업 마지막 단계에선 일일교사가 학생들에게 색종이를 나눠주고, 색종이에 학교 평화 수호를 다짐하는 글귀와, 폭력으로 상처받은 친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작성한 후 그 종이로 비행기를 접게 한다. 실내 수업이 끝나면, 일일교실에 참여했던 등촌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과 일일교사가 교정으로 함께 나가 학교 폭력 근절을 약속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지킬 것을 다짐하며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스타와 함께한 일일교실 행사를 마무리 한다.


로이월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학교 폭력 근절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말하며,“이번 행사로 많은 학생들이 폭력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고 학생 스스로가 바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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