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완주 도지사가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다면 오로지 일자리와 민생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초등생 무상급식 확대, 장기임대주택 보급, 농산어촌지역 방과 후 학교 지원 확대 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무주·진안·장수군 등 전북의 동부권 개발을 위해 동부권 특별회계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만금 내부개발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 목표가 될 것" 이라며 "지금은 비록 바다지만 새만금은 가장 많이 취업하고 가장 선망 받는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완주 도지사의 출마 선언으로 오는 4월 11일 후보를 뽑는 민주당 도지사 경선 구도는 정균환 전 의원, 유종일 KDI교수의 3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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