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12일(금) 문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지방문화원 육성발전 종합계획안』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15일(월)부터 개최한다.
토론회는 문화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전국 227개 지방문화원장과 직원이 참여하며, 15일(월) 인천,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충청, 영호남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4월 17일(토)까지 계속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지방문화원의 육성 필요성을 확인하고,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발전방안을 중장기적으로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공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방문화원을 지역단위 문화활동의 중심공간 및 지역문화진흥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지방문화원 육성 발전 종합계획안’을 확정해 금년 상반기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지방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원 운영과 사업 활동을 지원하며 7개 기초자치단체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송요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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