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군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사)군산기독교청년회(이사장, 황진)로 위탁 결정되었다.
시는 청소년수련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반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우수한 청소년 전문기관에 의한 위탁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결과 군산 YMCA 1개 법인이 응모에 참여 했었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하여 대학교수, 교사, 수련시설 대표자, 시의원 등 8명의 청소년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위원장, 주민생활지원국장 고성술)를 지난 9일 개최하여 응모법인에 대한 심사를 하였다.
심사는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적합성, 재정 및 재원조달능력, 명품 청소년수련시설을 위한 활성화 방안 등 6개 항목으로 평가하였고, 군산 YMCA는 심사결과 100점 만점에 76.5점의 평점을 받아 70점 이상이어야 하는 심사규정을 통과하였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군산YMCA와 3월중으로 위․수탁협약 체결을 하며 오는 7월1일부터 3년간의 위탁경영에 들어간다.
시관계자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품 청소년수련시설이 될 수 있도록 군산YMCA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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