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장, '가오즈성 인권변호사 감옥에 있다' 밝혀...
중국 외교부장, '가오즈성 인권변호사 감옥에 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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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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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의 거취를 밝혔다.ⓟ제공/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근 대중국 인권방송인 SOH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에 따르면, 양제츠 외교부장이 가오 변호사는국가전복죄로 감옥에 수감되었다고 말했다는 것.

양제츠 외교부장은 베이징을 방문한 데이비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후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는데,양 부장은가오 변호사(사진/위)를 감금하고 있는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이번 수감전 가오 변호사의 주장과는 달리 그가 고문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밀리밴드 외무장관은 양제츠 외교부장과 회담에서 가오 변호사 실종사건 및 기타 중요한 인권문제를 꺼냈다고 이 방송은 보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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