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오늘 오전 10시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업체인 (주)마스타테크론의 나노실리카 생산 공장 및 연구소 설치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주)마스타테크론은 완주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내 5,503평에 오는 12월까지 186억원을 들여 공장과 연구소를 짓겠다고 밝혔다.
나노실리카 생산 설비는 기존 제조공정보다 2단계를 축소해 양산 비용이 3분의 1수준으로 절감, 나노실리카 톤당 기존 시장가인 800만원에서 300만원이하로 판매가 가능하다.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되며 특히 원자재와 나노실리카의 융합으로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만들어 낼 수 있어 입주 후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
마스타테크론은 “관련 설비가 올 하반기에 완료되면 늦어도 내년부터 연간 3천톤 규모의 나노실리카 양산이 가능해 수입대체 효과만 170억원정도에 이르며 매년 10% 이상의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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