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울외장아찌, 대중화를 위한 발걸음 시작!
군산 울외장아찌, 대중화를 위한 발걸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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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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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군산시가 지역 향토식품인 울외장아찌의 명품화를 위해 울외장아찌 품질향상 및 상품화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최근 울외장아찌 제조업체, 농산물가공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울외장아찌 맛과 품질이 각양각색으로 향토 산업화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맛 표준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8개월간에 걸쳐 군장대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에 대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울외장아찌 산업화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대중화를 위해 연구용역으로 개발된 울외장아찌 개발음식에 대한 시식평가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식품 소비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무첨가물, 자연식품에 부합되는 울외장아찌를 고급장아찌로 명품화 하기 위해 여러 제품에 대한 관능 테스트와 기계검사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표준화된 맛 정립과 젊은 주부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포장, 유통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진공포장방법 개선 등 상품화 방안을 선보여 울외장아찌 산업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

 

▲ 울외짱아찌 용역보고회에 참석자들이 시식을 하고 있다 ⓟ제공:군산시청

 

 

군산시와 연구용역을 추진해온 군장대학 이서형 교수는 “울외장아찌 제조방법 표준화와 개발상품 시장성에 대한 연구결과로 가공업체의 제조기술 향상은 물론 울외장아찌를 군산의 표준화된 지역 맛으로 특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 울외장아찌는 롯데칠성(주)에서 정종을 생산하고 남은 주박의 독특한 향과 울외의 아삭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으로 80여년전부터 군산에서 제조하여 즐겨먹는 식품으로 역사성과 향토성이 강하고 한번 맛 본 사람은 잊혀지지 않고 다시 찾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

 

울외장아찌가 군산시 향토식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산업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울외장아찌 대중화를 위해 이번 보고회에 선보인 울외, 커틀렛 등 10여종으로 개발된 울외 음식은 기존 짭짤한 밑반찬 개념의 울외장아찌가 다양한 음식으로 변화를 시도함에 따라 일반 음식재료에 많이 응용이 되고 즐겨먹는 음식으로써 각광 받아 울외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군산시는 울외장아찌 제조 표준화 기술 및 개발메뉴 음식 상용화를 위해 장아찌제조업체 및 농산물가공연구회원등에게 우선적으로 표준제조법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대중화 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 배부할 계획이며,

 

군산의 특산물인 울외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명품으로써 경쟁력을 갖춰 농가 안정적 소득기반 구축은 물론 관련식품업체의 활성화로 군산의 향토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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