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화려했던 근대문화를 현대에 부활시킨다
군산의 화려했던 근대문화를 현대에 부활시킨다
근대역사 경관조성 중간 보고회 열려
  • 대한뉴스
  • 승인 2010.04.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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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군산 근대역사 문화 요소의 관리체계와 제도를 명확히 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독창적인 문화경관을 창출하기 위한 ‘근대역사경관 조성안’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이학진 부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전북도 관계자 등 20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역사경관 집중화권역 조성의 컨셉과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역사경관 집중화 권역의 주 컨셉은 역사를 거점으로 하는 경관조성에 집중하면서도 지역특성 및 개별성을 강조하는 상업공간과 옥외 시설공간을 활용하는 문화공간, 도시 및 단지개발 개념의 유틸리티 컨텐츠 구축과, 역사경관 집중화 권역의 활용방안으로는 월명성당 권역에 시대형 민박을 조성해 사케와 군산의 청주를 비교체험 할 수 있는 청주박물관 및 시음장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일해옥 권역에는 일식녹차, 당과 등의 비교체험을 통한 시대적 향수와 시설물 배치는 추후 주민여론 수렴을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 밖에도 주차계획, 식재계획, 시설물 배치 등에 관한 계획 등도 논의되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거리조성을 통한 역사 탐방로 개선안이 도출되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 앞서 역사경관 집중화권역 현장조사를 벌이고 건축물의 변형과정과 용도별, 건립연대별, 양식별, 변형유형별 현황을 살펴보며 건축물의 원형이 보존된 경우는 노후되거나 낡은 창문, 덧창 등 주요 의장요소를 원형대로 보수하고, 변형된 부분의 내․외부 의장요소 정비가 필요한 경우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는 경우 증축부분 철거 등의 보수계획을 제시했다.

군산시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산업도시와 병행, 새만금 관광산업과 연계된 근대역사문화 사업으로 정적인 도시환경을 새롭게 조성하여 동과 정이 어우러진 근대문화중심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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