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는 중국 요녕성 ‘철령’(鐵嶺)시 인민정부가 주관하는 투자환경설명회가 열렸다.
‘철령’시 인민정부 장경강 시장을 대신한 ‘주일영’ 부市長은 기조 연설을 통해 서울의 정치계인사들과 기업인들을 맞이하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이 개혁.개방이래 경제발전과 사회경제개혁을 많이 이룩한 상태에서 다시 한국을 찾게된것이 무엇보다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철령’시의 투자환경및 자연환경.역사.문화등을 소개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150여명의 관련기업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일간 대한뉴스(Daily Korea News)는 주일영 부시장과 약 20여분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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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한국에 온 소감은 ?
A1)이번이 6번째 방문이다. 올때 마다 친근감이 더 쌓인다. 또 매번 서울의 모습이 아름답게 달라지는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Q2)이번 방문에 서울 이외의 다른 지역도 방문했는가 ?
A2)판교 신도시와 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했다. 특히 화성시는 철령시와 자매결연관계에 있는 도시이다. 치밀한 도시계획과 친환경적인 개발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
Q3)'철령‘시에 한국기업이 투자할 경우, 어느 분야가 적합한가 ?
A3)식품가공, 첨단기술및 에너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Q4)철령시의 앞으로의 발전계획에 대해서 알고 싶다.
A4)철령 신도시 5개년계획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되었는데 운하를 조성하고 습지와 자연이 어울리는 생태도시를 만드는것이 주요 컨셉이다. 아울러 한국같이 친환경적 도시를 만들어 가고 싶다. 올해까지 운하를 통한 수상도시로서의 재도약을 비롯, 외자 기업들의 편의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끝낼것 이다.
Q5)철령시의 5대 산업에 대해서 말해 달라
A5)철령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할 사업들이다. 의학.가공.기계.식품, 그리고 신흥원자재 분야 산업등 5가지이다.
Q6)앞으로의 한국과의 교류를 어떤면에 중점을 두고 싶은가 ?
A6)정부.민간기업의 교류는 물론, 관광및 문화.스포츠등 다방면의 교류를 활성화 시킬것이다. 이른바 전천후 교류이다.
Q7)가족관계와 건강관리 비결은 ?
A7)<수줍은듯 웃으면서>..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하나 있다.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다.
그러나 나의 건강유지 비결은 해외투자 유치사업과 시 정부 사업을 재미있게 활발히 해 나가는 가운데 큰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인터뷰 진행및 취재/이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