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읍시보건소가 내장산국립공원관리공단, 정읍교육청과 연계한 아토피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3개 기관은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최근 2010년 아토피 자연체험 ‘자연을 즐겨요, 건강을 찾아요’를 운영했다.
▲ 아토피케어제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대한뉴스
어린이들이 환경과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여 아토피 증상완화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1일 일정으로 이날 학생들은 내장산 탐방안내소의 잔디밭에서 자연에서 놀아요(스트레스 풀기), 관계형성프로그램 및 자연속에서 하는 게임, 아토피 예방 교육, 친환경 주먹밥 만들기 대회, 원적골 자연관찰로에서 비자림까지 자연해설과 함께 숲속걷기, 아토피케어제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숲체험을 하게 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고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아토피 증상 완화 등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달 23일정읍시보건소, 내장산 국립공원, 교육청과 숲치유생태관광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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