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5월부터 본격적인 국립공원 등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2일공단측에 따르면,국립공원 등산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12회에 걸쳐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급등산반과 암벽기초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는 것.
초급등산반은 등산에 필요한 산악기상, 친환경등산, 산 사진촬영 등의 기초지식과 안전사고 대응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며, 암벽기초반에서는 로프매듭, 하강, 암반등반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한편,일각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이번 등산교실 개설이 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국립등산학교를 만들려는 시발점으로 보고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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