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멀 프라사드 코이랄라 주한(駐韓)네팔 대사는 최근 만난 기자에게 부처의 출생지역에 대해 쓴소리 한마디를 던졌다.
석가모니 부처가 태어난 가필라 왕국을 현재 국내 대부분 서적에서는 '인도북부에 위치한 왕국'으로 표시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코이랄라 대사는 말한다.
사실 가필라 왕국은 현재 네팔內에 있었던 고대 왕국이다. 그러나 네팔은 인도북부와 경계를 이루고있는 작은 국가이다.
코이랄라 대사는 '부처가 태어난 곳이 인도북부'라는 표현보다는 '고대 인도의 북부, 현재의 네팔'로 표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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