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대야시장 가요제 열려
와글와글 대야시장 가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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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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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전라북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와글와글 대야시장 가요제’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 상인연합회, 대야시장 상인들이 참석하였으며, 대야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함께 기념식을 비롯하여 연예인 축하공연, 노래자랑,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 공식행사와 시장탐방 우수상품 및 점포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되었다.

▲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모습 ⓟ제공:군산시청


대야시장은 1912년 호남선의 지선인 군산선이 대야를 통과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100여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시장으로,


시내의 전통시장들이 대형마트 입점으로 위축된 것과 비교하여 활력이 넘치고 시장을 찾는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군산지역의 명물 5일장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한우특화단지는 한우사육농가와 연계하여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으며, 사육농가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유통구조와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따라 위축되어 있는 상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주요 전통시장에서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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