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고창군 행정공무원과 교육청 회계 · 설계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순회교육 및 제품 설명회가 최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렸다.
▲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순회교육 모습 ⓟ대한뉴스
이번 교육은 고유가, 원자재 가격인상, 고임금, 인력난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의 고충을 다소나마 해결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 강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접해 있는 정읍시와 고창군이 상부상조하고 상호 정보교환, 협력 등으로 중소기업체 제품이 하나라도 더 판매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우선적으로 인근 자치단체간 서로의 제품을 구매하고, 상호간 생산되지 않는 생산품을 서로 파악하여 공공구매하자”고 밝혔다.
또 “오늘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단체 공공구매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기업사랑운동, 공공기관 제품구매 운동에 참여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데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국가, 지자체포함 공공기관에서는 공사용 자재 120개 대상품목은 직접 구매해야 한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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