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미래 방송통신 서비스의 靑寫眞 제시!
방통위, 미래 방송통신 서비스의 靑寫眞 제시!
민간의 혁신적인 기기, 콘텐츠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유도
  • 대한뉴스
  • 승인 2010.05.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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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방송통신미래서비스 전략’을 ’지난 7일(금) 발표했다.


방송통신 서비스는 단말기-장비-콘텐츠 등 전후방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Key로, 10대 미래 유망 방송통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R&D에 집중 투자해 GDP 4만 불 시대를 견인할 첨병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방통위에 의하면, 정부에서는 그동안 장기간의 원천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CDMA, WiBro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육성해왔으나 최근 WiBro, DMB 이후에는 미래서비스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전략은 미래 ICT 기술을 선점해 ICT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나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며, 이번 발표한 전략은 우리 ICT 산업이 시장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민간의 역량도 세계 수준으로 성장함에 따라 과거 일부 시스템, 제품 개발 등 단품위주의 H/W 성장 전략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ICT 육성 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통위는 향후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혁신적인 미래 서비스를 발굴․조기 도입하여, 민간이 혁신적인 기기, 콘텐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시각을 내놓기도 했다.


이를 위해 방통위에서는 미래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기초․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조기에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앞선 유․무선 인프라를 글로벌 테스트 베드로 활용함으로써 혁신적인 미래서비스, 기기, S/W가 결합된 선단적인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에서는 이번 미래서비스 전략 수립을 위해 방송통신 분야의 Project Manager를 중심으로 미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수차례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왔으며 약 6개월의 작업을 통해 다음의 10대 미래 서비스를 포함한 전략을 발표했다.


▲4G 방송(3DTV/UHDTV) : 눈앞에 펼쳐지는 실감방송 ▲Touch DMB(WiBro+DMB) : 더욱 생생하고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DMB ▲McS(Mobile Convergence Service) : 가장 빠르고 편리한 무선인터넷 ▲사물지능통신 :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통신 서비스 ▲미래 인터넷 : 안전하고 똑똑한 미래형 인터넷 ▲K-Star(방송통신위성) : 언제나 나를 지켜주는 방송통신 ▲“SMART” Screen 서비스 : 끊김 없이 이용하는 융합 미디어 서비스 ▲Next-Wave 서비스(미래전파 응용) : 전파가 가져다주는 편리한 생활 ▲인지형 통합 보안 서비스 : 클릭한번으로 걱정을 덜어주는 안전 도우미 ▲통합 그린 ICT 서비스 : 통신기술을 활용한 생활 에너지 관리 등이 바로 그것.


한편, 방통위는 10대 미래서비스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그동안의 폐쇄적․수직적인 연구체계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개념 창조능력이 요구되는 미래기술 분야에 개방형 R&D 체계를 구축하는 등 R&D 체계도 대폭 개편한다.


아울러, 관리위주의 평가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다. 중장기 평가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공개평가제도 등을 통해 연구의 창의성을 극대화해 혁신적인 연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제 공동 연구의 활성화 등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도 확대하여 글로벌 연구 생태계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방송통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미래 서비스 전략은 방통위 출범이후, 방송통신 분야에서 최초의 R&D 종합계획이며, 미래를 대비한 방송통신 서비스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했다.


방통위는 “방송통신 미래서비스 육성을 위해서는 연간 3,600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신규 주파수 할당대가 수입을 미래 서비스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예산 당국과 협의하여 소요 재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애플, 구글 등이 주도하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장으로 기기 중심의 국내 ICT 성장 패러다임에 위기감이 고조 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술혁신→서비스창출→기기․S/W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재정립 국내 ICT 산업에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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