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각 부처장관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뿌리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을 확정하고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396천㎡(12만평)을 융합형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뿌리산업 시범단지로 결정된 김제 지평선 일반 산업단지는 2011년부터 제조공정 녹색혁신 설비사업과 공동활용 설비인 그린 Utility등 공동인프라 시설과 원부자재 공동 집하장 및 출하시설, 녹색기술지원 장비 등 제조공정 녹색화·고도화 활용시설 등에 국비 지원으로 뿌리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지난 1월부터 산업연구원에 연구용역 의뢰 등으로 시범사업 발굴과 향후 입주 기업들이 생산활동에 기반이 되는 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뿌리산업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오는 7월까지 뿌리산업 녹색계획에 대한 추진전략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과 사업규모, 사업비에 대해서는 지식경제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중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 계획에 있다.
특히 국비 보조사업으로 오는 2011년부터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뿌리산업 6대 분야인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도금, 소성가공 등 융합형 뿌리산업의 기업 유치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뿌리산업 녹색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평선산업단지 내 첨단농기계클러스터와 자유무역지역의 입주업체 구축으로 신산업 구조의 혁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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