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빈부격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11일 대중국 단파방송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은 이에따라, 대중의 분노도 일촉즉발 상황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집단 시위와 흉악 범죄가 이 같은 사회적인 병폐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는데, 중국 국가통계국도 지난 2월 중국의 빈부격차(貧富之差)가 지난 30년간 7.3배에서 23배로 확대, 3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은행이 발표한 소득 불균형 지수인 ‘지니계수’ 측정에서 중국은 0.47을 나타냈다.
0과 1 사이의 값으로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소득이 균등하게 배분됨을 의미하며, 0.4를 초과하면 위험 신호로 해석된다. 중국의 실제 지니계수는 0.5에 이른다는 분석도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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