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소재 김동수 가옥(중요민속자료 제26호) 진입을 위한 동진강 횡단 교량인 공동교 가설공사가 마무리 되어 10일 개통됐다.
공동교는 4.5톤이상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 30년 이상된 노후위험 교량으로 대형재난사고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었으며, 김동수 가옥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도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가설공사에 들어가 1년여의 공사끝에 교량가설을 완료했다.
모두 15억원이 투입됐으며, 연장 84M, 폭 9M이다. 이번 교량가설로 주변 경작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영농경작 불편해소 및 김동수가옥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재난위험시설 정비로 대형재난 사고위험 사전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후에도 김동수가옥의 이미지를 고려한 석재 난간을 설치하여 주변환경과의 조화 및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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