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학 광진구청장 무소속 후보는 11일 오후 3시 광진구 자양1동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특히, 현직 광진구청장으로 이번 공천을 받지 못한 정 후보는 지역 주민에게 직접 심판을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11일 오후3시 정송학광진구청장 무소속 후보의 개소식이 진행된 광진구 자양1동 사무실ⓒ대한뉴스
정 구청장은 지난 3일 구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광진구는 지속 발전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정체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다” 면서 “광진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한나라당을 탈당하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 광진구당원협의회를 탈퇴하는 것”이라며 재선에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취재/ 서미림 기자 사진/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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