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전 국회의원 시민추대 익산시장 후보 무소속 출마
김재홍 전 국회의원 시민추대 익산시장 후보 무소속 출마
충무공의 백의종군(白衣從軍) 정신 실천해 부패비리 발본색원 다짐
  • 대한뉴스
  • 승인 2010.05.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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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전 국회의원)익산시장 후보가 민의 실천 시민모임의 추대로 무소속 출마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10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원로 어른들이 나서서 저를 추대한 만큼 익산이 절박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익산을 희망찬 미래로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재홍 전 국회의원 시민추대 익산시장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모습 ⓒ대한뉴스

또한 민선 4기에 발생했던 ‘인사비리로 고위공무원 실형·사업이권비리 조사받던 계장은 자살’ 등의 불미스런 사건 등을 통해 인사권자나 사업자선정 결재권자가 누구인가를 애기하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지는 법으로 정화수 같은 맑은 시장이 되겠다”며 “충무공의 백의종군(白衣從軍) 정신을 실천해 부패비리를 발본색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백의(白衣)를 입고 나와 “지난 7일 민의실천 시민모임에서 실시한 시민후보 경선대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추대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백의(白衣)의 정신으로 익산의 불명예를 청산하고 백의(白衣)의 천사가 되어 익산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목민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부패비리 척결의 작은 솔선수범을 위해 매주 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일주일분의 지출내역을 공개하고,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비용 상한액 2억100만원을 절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취임 이전 비리문제로 사법처리될지 몰라 시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시중에는 벌써 6개월이나 1년 내에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는 얘기가 파다해 보궐선거를 막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당의 엉터리 공천 때문에 왜곡위기에 처한 선거를 시민의식으로 바로 잡고 익산의 자존심을 회복해 희망찬 미래로 발돋움하자”고 말했다.

최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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