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중국 핵문제와 관련 신경전을 보이고 있다.
오카다 일본 외무대신이 16일 ‘중국도 핵무기 감축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 왜 중국은 핵무기 감축을 하지 않느냐’라고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에게 언급한 것이 문제발단의 시초.
이에 중국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중국 핵무기 보유는 투명하고,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며 중국은 절대 핵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본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외교부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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