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이날 2010년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세아베스틸 추천 대학생 3명과 군산지역 고등학생 6명(3학년 3명, 2학년 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1년 동안 약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 세아베스틸에서 중앙여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습. ⓒ대한뉴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고등학생들을 선발,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여 배움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으며, 교육 여건이 낙후한 벽지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꾸준히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군산지역에서는 중학교 두 곳에 약 2백5십만원 상당의 도서를 지원할 방침이다.
세아해암학술장학재단은 국내 최고의 철강전문기업인 세아그룹의 공익재단으로 1992년 12월 '정직하게 돈을 벌어서 기업을 성장시켜준 사회를 위해 올바르게 쓴다'는 세아그룹의 창업주 해암 이종덕(海巖 李鍾德) 명예회장의 의지로 설립된 이래, 21세기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과 서로 돕는 밝은 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사업을 실천해왔다.
한편, 재단은 단순한 장학금 수여로만 끝나지 않고 장학생 상호간의 친목과 전공 관련 분야의 교류를 도모할 수 있도록 각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연구단체 및 학회에 학술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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