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내 상ㆍ하수도시설사업를 환경부에 건의하여 국비 2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설계중에 있으며 단풍성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상ㆍ하수도시설 공사 모습.ⓒ정읍시청
시에 따르면 그간 내장산 국립공원 경내에 그동안 상ㆍ하수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화장실의 방류수 배출허가 기준이 초과돼 수질 오염 요인이 상존해 있는데다, 물 부족으로 계곡수 및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어 갈수기에는 식수 부적합 판정사례 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공무원이 환경부 관계부처를 방문, 사업의에 방문하여 건의한 결과 지난 3월 22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사업비가 배정됐다.
▲ 전읍시,급수난 및 수질오염방지 문제 해소 기대.ⓒ정읍시청
이어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월 30일 정읍시에 사업위탁 시행을 요청, 지난 4월 양 기관은 사업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단풍성수기전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의 보건위생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시 괸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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