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덕혜옹주’를 공공도서관 등에서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최근 다산북스가 ‘덕혜옹주’도서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쇄물음성변환출력용 2차원바코드(이하 보이스아이)를 삽입해 만든 특별판을 제작해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고 4일(금)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덕혜옹주 특별판을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산북스출판사의『덕혜옹주』도서의 기증을 계기로 출판계의 전향적인 협력을 통한 도서기증 문화의 확산 등 장애인 독서서비스사업의 참여와 확산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보이스아이는 일반 단행본과 형태는 같으나 매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바코드 그림을 삽입해 보이스아이 스캐너를 접촉하면 저장된 내용을 시각장애인들이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음성변환서비스 장치다.
김봉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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