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4일(금)'2010년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지정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문화부는 외국인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하고, 건전 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한 에치아이에스코리아 등 35개 여행사를 '2010년도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여행사는 관광업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9년 한 해 동안 유치인원 우수여행사 20개사, 시장별(중국, 동남아, 미·구주) 유치실적 우수여행사 9개사, 평균단가(고가 여행상품) 우수여행사 2개사, 유치성장률 우수여행사 2개사, 공연 및 환승관광여행사 각 1개사 등 35개사다.
이에 따라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1억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혜택이 주어지며, 향후 1년간 여행상품 및 업체 선전, 홍보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외국인 관광객유치 우수여행사’ 문구와 로고사용권이 부여된다.
또한 해외시장 유치홍보단 구성시 우선 선정권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에 필요한 광고 및 홍보비로 1개 업체당 최고 20백만원까지 지원된다.
김봉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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