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에 서식 가능한 유용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친환경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남참게가 방류된다.
울산시는 오늘 9일 오후 3시 태화강 신삼호교 아래(42만6000마리), 태화강 대공원 실개천(1만마리) 등 두 곳에 동남참게(민물참게) 종묘 총 43만6000마리를 방류한다.
전남 광양시의 종묘장에서 부화한 동남참게는 전갑폭 0.7cm 내외의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종묘이다.
동남참게는 초겨울에 하류로 내려가서 강하구 지역에서 2~4월경 산란하고 강·하천 등 상류지역으로 이동해 성장하며 식욕이 왕성한 잡식성으로 강바닥의 각종 유기물과 작은 어패류나 해조류 등을 먹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남참게 방류로 생태계복원과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방류된 동남참게의 보호를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6월말에는 태화강 상류에 뱀장어 5000마리도 방류 할 계획이다.
양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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