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영농자재비 지속상승과 쌀값하락의 이중고 속에서 신음하는 농업인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쌀 생산비 절감 방안 모색에 전력하고 있다.
2010년 5월 현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국내쌀 가격은 80kg 한 가마에 13만 3천원, 군산시 벼 40kg 한가마 평균매입가격은 5만원, 건조․조제․가공․유통비용 등을 포함한 손익분기점은 80kg 한가마 당 15만2천원으로 1만 9천원의 손실요인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손실요인에 대한 보전방법으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종자 사용량 절감(10a당 7.2→5kg, 군산시 전체 479백만원 절감), 비료, 농약 사용량 및 살포 횟수 경감(3회→2회, 농약 1회 경감으로 군산시 전체 2,143백만원 절감효과), 직파재배기술 보급(휴립건답직파, 무논점파, 담수직파 등)과 직파재배의 문제가 되는 잡초방제를 위한 초종별 제초제 처리방법과 물관리 요령, 도복방지기술 등을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조기 전파를 위해서 금년도에 무논점파 쌀 생산비 절감 실증단지 2개소 10ha를 조성 대상농가 집합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무논점파재배 농가와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관계관과 함께 지난 5월 17일 현장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금후 직파재배 제초제 체계처리 교육 및 실천 지도와 지속적인 병해충 정밀예찰을 통한 최적기 최소 방제 지도로 비용, 노력을 절감해 나가고, 지원․투입노력 및 비용 요인별 분석을 통한 생산비 절감기술 규명 평가회를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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