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도시 서미트국제회의 실사단 포항 방문
아·태도시 서미트국제회의 실사단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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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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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포항시장은 8일(화) 시장실에서 마즈모토 노리오 후쿠오카 아시아도시 연구소 부이사장을 비롯한 제10회 아시아 태평양도시서미트 유치도시 실사단 일행을 맞아 이 회의가 포항에서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은 이명박대통령의 고향이며 국제 컨테이너부두를 갖춘 항만도시에다 세계적인 철강 기업 포스코가 있는 철강도시이며 포스텍, 국가나노집적센터, 생명과학연구소 등 첨단과학인프라가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 라고 소개 한 뒤 “이같은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환동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부상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시장은 “포항은 이미 2년전 환동해거점도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회의 개최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돼 있으며 수려한 해안 경관, 아름다운 산악과 계곡, 풍부한 해산물 등 회원도시들이 매력적으로 여길 만한 많은 조건을 갖췄다” 며 “포항에서 회의가 개최될 경우 가장 모범적이며 인상에 남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실사단장인 마즈모토 노리오 부이사장은 “현재 여러 도시가 아시아태평양 도시서미트회의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의 구마모토와 포항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며 “포항발전의 역사가 회원도시들에게 상당히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특히 환동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동빈내항 복원 사업, 중앙상가 실개천 등 친환경개발 사업은 회원도시들이 벤치마킹해도 좋을 훌륭한 사업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실사단은 7, 8일 이틀동안 포항시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와 중앙상가 실개천, 포스코, 방사광 가속기 등을 견학했으며 회의시설이 있는 포스코 국제관과 필로스 호텔도 둘러봤다.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 회의는 현재 사무국이 일본 후쿠오카에 있으며 일본 중국 한국 호주 등을 비롯한 12개국 28개 도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부산시와 제주도, 포항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이 회의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사무국이 있는 후쿠오카 아시아 도시연구소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박승호포항시장이 대련에서 열린 이 회의에 참석, 포항 유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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