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기업들, 글로벌파트너 찾는다
부품소재기업들, 글로벌파트너 찾는다
미국·유럽 현지상담회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06.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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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글로벌기업과의 파트너십구축을 위해 부품소재 56개 업체가 유럽과 미국을 돌며 현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경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원과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은 독일 함부르크(15,16일), 미국은 애너하임(22,23일)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지역별 특성에 따라 유럽은 풍력분야, 미국은 나노, Clean 등 신기술분야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아레바 ▲덴마크 베스타 ▲독일 지멘스와 리파워사 등 유럽 12개국 풍력 관련 글로벌 기업 29개사와 ▲현대중공업 ▲동국 S&C ▲두산메카텍 ▲포스코아 등 국내 부품소재기업 38개사가 참가할 예정.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기술력이 부족한 풍력 및 신기술분야에 대한 글로벌 제휴가 확대되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은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76.2GW) 지역으로 세계시장의 대부분을 유럽 기업들이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시장의 비약적 성장으로 유럽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전략적 제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해상 풍력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이번 ‘GP EU 2010'을 통해 세계적 조선 산업을 갖춘 국내 기업들의 신 시장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나노분야 3M, 다우케미칼, P&G 신재생분야 록히드마틴, 후지 등 글로벌기업 14개사와 국내 부품소재기업 18개사가 참가한다. 미국 행사에서는 미국 최대의 신기술분야 컨퍼런스로 300여개 글로벌기업이 참여하는 ‘테크커넥트 2010’과 연계해 열린다.

지경부는 “두 건의 행사에서 글로벌기업 43개사와 국내 기업 56개사가 총 278건, 2억5000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중 5건은 1년 이내에 구체적인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글로벌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활성화를 통한 국내 부품 소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공동 R&D 및 마케팅 ▲기술제휴 ▲지분투자 등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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