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브라질 데이’ 행사 개최
한국씨티은행, ‘브라질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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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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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15일(화)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브라질 씨티은행과 브라질 증권거래소(BM&FBOVESPA)의 브라질 시장 전문가들과 루벤스 리쿠페로 전직 브라질 재무부장관을 초대하여 ‘브라질 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브라질 시장 관련 세미나는 씨티은행의 해외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제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씨티은행은 브라질, 러시아, 인디아, 중국 및 베트남 시장 등에 대한 전문적인 시장 정보를 국내의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조선호텔에서 한국씨티은행이 개최한 ‘브라질 데이’ 세미나에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2009년에 브라질 현지의 대표 자산운용사들을 초청하여 브라질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두번째로 열린 브라질 데이 행사에 50여개 금융기관 및 고객사에서 9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날 세미나에는 전임 브라질 재무부장관, UN무역개발기구(UNCTAD) 사무총장 및 주미대사 등을 역임한 루벤스 리쿠페로(Rubens Ricupero)씨가 참가하여 브라질경제 전반과 향후 발전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리쿠페로 전임 장관은 브라질인구증가의 속도조절, 도시화, 풍부한 농산물 및 천연자원을 근거로 브라질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였다. 현재 브라질 국고채의 수익률은 연 10%를 초과하고 있다.

브라질 증권거래소(BM&FBOVESPA)를 대표하여 참석한 줄리오 카를로스 지글맨(Julio Carlos Ziegelmann, 브라질 증권거래소 주식 상품담당 임원)씨는 중남미 최대의 거래소로써 1500조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브라질 증권거래소의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투자자들에게 브라질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로 설립 95년을 맞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상업은행인 브라질 씨티은행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증권서비스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56%를 차지하고 있다.


▲ 씨티은행과 브라질 증권거래소의 브라질 시장 전문가들과 50여개 금융기관 및 고객사에서 9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한국씨티은행


브라질 씨티은행 기업금융상품본부(Global Transaction Services) 임원인 페드로 구에라(Pedro Guerra)씨와 마르시오 베로니즈(Marcio Veronese)씨는 브라질의 펀드마켓과 발전상황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국내펀드에서의 브라질 국채의 활용 및 ETF를 활용한 브라질 투자자들에 대한 국내투자유도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에드와르도 미츠푸텐(Eduardo Miszputen) 씨티 브라질 외환파생영업 담당 임원은 자국내 47%를 점유하고 있는 외환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전망을 전달하였으며, 최근 국채투자의 면세와 국고채 발생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브라질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의 로베르토 로차(Roberto Rocha)씨는 GDP대비 68% 수준인 시가총액 등 브라질 시장의 각종 지표와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브라질 시장의 투자매력과 성장잠재력에 대해 설명하였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13대 교역국이자 자원부국으로서의 브라질과 향후의 성장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브라질과 국내투자자, 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대해 역설하였으며,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김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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