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KOTRA의 지원을 받아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와 스위스 취리히무역관이 공동으로 비타푸드2007 한국참가단을 스위스 제너바 “비타푸드2007”전시회에 파견하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Vitafoods 2007이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Palexpo에서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약 400여개 업체가 참가를 했다.
한국관에는 한불후치피아, 바이오뉴트리젠, 스카이소프트젤, 메디라바텍, 아미코젠, 메디코아, 글루칸, 동부한농, 한국스테비아, 캠포트, 대평 등 11개 기업이 참여를 했으며 KOTRA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한국관 홍보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건강기능식품”과 “웰빙”에 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를 따라 전년대비 참여업체수는 25%, 완제품(Finished products) 전시는 40% 정도가 증가하여 전 세계적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는 특히 노화방지나 어린이에 대한 제품들이나 기술들이 많이 선보여 앞으로의 시장흐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기간동안 방문객들이 한국 제품에 뛰어난 기술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많은 상담을 통해 현장계약이나 차후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장철균(주스위스 한국대사관)대사가 한국관을 방문하여 한국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피력했으며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내년Vitafoods 2008 전시회는 같은 장소인 스위스 제네바 Palexpo에서 5월 6일~8일까지 열릴예정이며, 한국관의 규모를 좀 더 확대하여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전세계에 높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