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6000 대응을 위한 조찬 포럼 열려
ISO 26000 대응을 위한 조찬 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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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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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는 “제7회 중소기업 사회책임경영 포럼”을 25일(금) 오전 7시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국화홀)에서 개최했다.

포럼에는 산·학·연·관 등 전문가 그룹 30여명과 중소기업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연사의 기조연설, 사례발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정영태 포럼 공동위원장(중소기업청 차장)은 “CSR이 세계적인 흐름임을 강조하고, 각계에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CSR경영 도입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이 날 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CSR 글로벌 라운드에 대응하기 위해서 동 포럼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CSR을 경영도구로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SO 자문위원인 단테 파쉐(Dante Pesce)는 “중소기업 위기와 기회, ISO 26000"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였고, CSR 글로벌 라운드를 기회로 활용하고 있는 해외 중소기업 활동 사례를 언급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과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주)하이닉스반도체 정석호 부장은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관점에서 CSR 접근이 필요하며, 그린파트너십 상생협력 등과 같은 전략적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 중요성을 피력하였다.

이어, (주)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는 CSR 활동과정에서 직원만족도가 높아지고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는 등 기업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체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동사는 원자현미경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평생고용과 육아지원 부문에서 두드러져 ‘07년 벤처윤리경영인증을 받은 업체로, 박대표는 최근 벤처사회적책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되어 CSR 전파를 위해 활동중이다.

한편, 세종대학교 이용기 교수의 사회로 (주)나노엔텍 장준근 대표, 리딩경영 김종열 대표(전 유한킴벌리 이사) 등은 중소기업이 CSR 국제표준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지정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 김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CSR을 실천하기 위해서 “자사의 경영여건을 고려하여 업체별 특성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국장 정윤모)은 오늘 포럼에서 제안한 사항들을 적극 검토하여 중소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CSR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회에 걸쳐 개최된 동 포럼은 CSR 관련 전문가와 중소기업인들이 모인 민간중심 자율협의체로 '07년말에 발족되어 중소기업 CSR에 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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