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한강 공공성 회복 선언이 본격적으로 실현 궤도에 오른다.
계획의 기본 방향은 한강으로 열린 “성수 그린 케이프(Seongsu Green Cape)"- 문화(Culture), 수변(Aqua), 공공(Public), 환경(Eco)이라는 주제로 공연·전시 등 문화가 복합된 문화중심축을 조성하며, 바람과 하늘이 열리는 수변경관축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조감도 모습.ⓒ서울시청
강변북로를 지하화해 상부를 대규모 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도시기반시설을 입체화 하였으며, 가로 활성화를 위한 특화가로 계획을 수립하였다.
또한, 문화공원내에 공연, 전시, 창작스튜디오, 어린이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울어진 신문화복합권역으로 창출하였다. 또한, 하늘과 물을 향해 열린 경관을 조성하고 바람길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로를 포함하여 최대 130m의 광역통경축을 계획하였다.
이에 원활한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4개지구로 분할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한강 공공성 회복을 위한 30% 내외의 공공기여를 통해 강변북로 지하화 및 대규모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주민들은 이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및 최고 50층, 평균 30층으로 층수를 대폭 완화하여, 한강변의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이번 선도사업 구역인 성수일대는 가까운 장래에 서울에서 가장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주거지, ‘성수 그린 케이프 타운’으로 완전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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