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올해의 엔진상’ 수상한 폭스바겐
‘2010 올해의 엔진상’ 수상한 폭스바겐
  • 대한뉴스
  • 승인 2010.06.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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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1.4 TSI 엔진이 1.0 ~ 1.4리터 엔진 부문에서는 물론 전체 부문을 통틀어 최고의 엔진에게 수여되는 ‘2010 올해의 엔진상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이로써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의 엔진상을 총 10회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1.4 TSI 엔진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는 것이며, 다운사이징 기술을 극대화한 엔진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2010 올해의 엔진상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했다. ⓒ폭스바겐 코리아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탄생한 폭스바겐의 TSI 엔진은 전 세계에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휘발유 엔진으로 널리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컴팩트한 크기에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춰 엔진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1.2리터와 1.4리터 트윈차저 엔진을 비롯해 1.8리터, 2.0리터 엔진에서 104마력에서부터 270마력까지 다양한 엔진 성능으로 제공되고 있는 TSI 엔진은 현재 소형차 폴로에서부터 골프, 티구안, 시로코, 파사트, CC까지 여러 모델에 탑재되어 판매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는 35개국의 72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엔진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의 엔진상을 포함해 총 1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진다.

임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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