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기전망은 맑음!
기업경기전망은 맑음!
하반기에 지속될지는 미지수..
  • 대한뉴스
  • 승인 2010.06.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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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 기업의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가 107.3으로 나타나 11개월 연속 지수가 100을 넘는 호조세가 이어져 기업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경제가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가, 원달러 평균환율이 1,200원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위안화 절상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연초부터 지속된 취업자수 증가도 소비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시즌이 다가오는 점도 경기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113.4를 기록한 지난 5월 이후 세달 연속 지수가 하락하고 있어 상반기의 경기 호조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경련은 유럽 재정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인 데다, 올해 경제가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경제전망기관들의 예상이 이어지고 있으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에게 하반기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부문별로는 수출이 15개월 연속 100선을 상회하는 등 재고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호조세였으나 전반적지수는 하락을 나타냈고, 그간 내수, 수출, 투자 등이 10개월 이상 호조세를 보여, 이러한 요인이 고용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운송업은 11개월 연속 110선을 상회하는 큰 호조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 시장 침체의 여파로 건설)은 세 달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월대비 부진 업종으로는 지식·오락서비스업, 1차금속·금속가공, 펄프·종이·가구이다.


또한, 600대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 6월 실적치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다. 이에, 전경련은 6월에 남아공 월드컵 등으로 내수가 크게 진작되었고, 수출 호조세를 이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전자·통신장비의 경우 120을 넘는 큰 호조세가 4개월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건설(83.3→94.2)은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황으로 여섯 달 연속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펄프·종이·가구, 방송·통신업 등도 전월 대비 부진 업종으로 나타났다.


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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