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내 유전개발분야 강화' 발표회
지경부, '국내 유전개발분야 강화' 발표회
석유·가스 개발분야 종합발표회 29일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0.06.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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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오는 29~30일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석유·가스개발 분야 3개 연구과제의 성과를 점검하는 종합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석유공사, 가스공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골든오일 등 유전개발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그 성과를 청취·평가 후, 해외유전개발 사업에 적용토록 했다. 이는 향후 유전개발 분야 R&D 추진 방향 설정에 활용하고자 준비된 것.

▲현재 개발중인 CTD 시추기 전경. ⓒ지식경제부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신창수 교수팀이 개발중인 지층 속도모델과 지하구조 영상화 기술을 비롯해 ▲코일튜빙시추기(CTD) 개발 및 운영기술 ▲균열 유가스전 유동해석 Software 개발 ▲박층 오일샌드의 생산 최적화 등과 관련된 주요 기술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 교수팀 연구와 관련해 메이저 석유기업인 프랑스 ‘토탈사’가 개발 완료 후 사용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총 120만 유로의 개발비를 지원,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공사와도 협력 조건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석유공사의 오일샌드 생산기술 및 지상설비 기술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중이며, 캐나다 블랙골드 광구 생산에 적용할 예정.

지경부 관계자는 “연구과제로 개발된 기술의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유전개발 서비스산업 육성과 연계 할 예정”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만들어 석유개발기업과 서비스기업 간 인력 선순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경부는 석유·가스공사 등 공기업과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등 국내 주요 민간 유전개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R&D에 참여해 관련기술 습득을 통한 각사의 자체 기술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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